카페 메뉴는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불어납니다. 여름이라 블렌디드 몇 가지를 넣고, 손님이 자꾸 물어서 신메뉴를 올리고, 몇 주 팔리다 조용해진 음료도 메뉴판에는 그대로 남습니다. 나중에 돌아보면 서른 가지 메뉴인데 매출은 사실상 일고여덟 가지에서 나옵니다. 나머지는 창고 자리를 차지하고, 레시피를 외워야 하고, 처음 온 손님을 카운터 앞에서 머뭇거리게 만듭니다.
총매출이 아니라 상품 보고서를 보세요
Ordersys의 상품 보고서는 지정한 기간에 팔린 메뉴를 하나씩 보여 줍니다. 잔 수, 매출,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입니다. 한 달을 고르고 전년 같은 달을 고르거나, 이번 달과 지난달을 비교하면 됩니다. 필터에서 기간만 바꾸면 나란히 놓고 볼 표 두 개가 나옵니다.
볼 만한 것은 1위가 무엇이냐가 아닙니다. 카운터에 서 본 사람은 다 압니다. 봐야 할 것은 표의 아래쪽과, 두 기간 사이에 순위가 크게 움직인 메뉴입니다.

결정하기 전에 메뉴를 네 묶음으로 나누세요
팔린 잔 수는 절반의 이야기일 뿐입니다. 나머지 절반은 원가입니다. 소모량을 등록해 둔 매장이라면 메뉴마다 재료에서 뽑아낸 원가가 있고, 판매가 옆에 놓아 보면 어떤 메뉴가 실제로 매장을 먹여 살리는지 바로 보입니다.
| 잔당 마진이 높음 | 잔당 마진이 낮음 | |
|---|---|---|
| 많이 팔림 |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킬 것: 재료를 떨어뜨리지 않고, 레시피대로 만들게 하고, 메뉴판에서 잘 보이는 자리에 둡니다 | 소모량과 판매가를 다시 보세요. 손님을 끌어오는 메뉴라면 얇은 마진을 감수할 수도 있습니다 |
| 적게 팔림 | 밀어 볼 가치가 있음: 메뉴판 위쪽으로 올리고, 직원이 권하게 하고, 잘 나가는 메뉴와 묶어 세트로 만듭니다 | 메뉴에서 뺄 후보입니다. 고정된 단골 무리가 찾는 경우만 예외입니다 |
오른쪽 아래 칸에 있으면서 전용 재료를 서너 가지나 쓰는 메뉴가 가장 비싼 메뉴입니다. 냉장고 자리를 차지하고, 재료는 기다리다 상하고, 한 달에 몇 잔밖에 안 나갑니다.
계절 메뉴는 직전 달이 아니라 같은 시기와 비교하세요
카페에는 뚜렷한 리듬이 있습니다. 블렌디드가 2월보다 5월에 두 배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그 메뉴가 뜨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. 어떤 메뉴가 정말 강한지 약한지 알려면 전년 같은 시기의 자기 자신과 비교하거나, 잔 수 대신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비교하세요.
- 몇 주 내내 비가 오면 총매출이 내려가고 모든 메뉴가 같이 떨어집니다. 날씨 탓이지 메뉴 탓이 아닙니다.
- 신메뉴는 처음 3주는 호기심 때문에 늘 잘 팔립니다. 두 번째 달까지 기다린 뒤 판단하세요.
- 따뜻한 메뉴와 아이스 메뉴는 따로 봐야 합니다. 합쳐 보면 어느 계절이든 "꾸준"해 보입니다.
메뉴를 빼는 것은 줄 하나 지우는 일이 아닙니다
빼기 전에 그 메뉴에 딸린 재료를 보세요. 그 음료에만 쓰는 시럽이라면 메뉴를 빼면서 선반 한 칸도 같이 정리됩니다. 하지만 다른 세 메뉴와 같이 쓰는 재료라면 빼도 아끼는 것은 없고 메뉴판만 정돈됩니다.
소프트웨어에서는 완전히 삭제하는 대신 판매 화면에서 메뉴를 꺼 두면 됩니다. 지난 판매 데이터는 내년 비교용으로 남고, 계절이 돌아오면 바로 다시 켜면 됩니다. 레시피와 소모량, 가격을 다시 등록할 필요가 없습니다.
신메뉴는 측정 기준을 먼저 정해 두세요
메뉴에 하나 더 올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. 잊기 쉬운 쪽은 무엇을 성공으로 볼지 미리 정하는 것입니다. 예를 들어 4주 뒤 전체 잔 수의 3% 이상이 되고, 잔당 마진이 같은 묶음의 평균보다 낮지 않을 것. 기준을 먼저 정해 두면 그날 보고서를 열고 결정하면 됩니다. "한 달만 더 보자"가 1년으로 늘어지지 않습니다.
신메뉴도 첫날부터 소모량을 등록해 두세요. 등록하지 않으면 한 계절을 다 팔고 나서야 재료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게 되는데, 그때는 가격표가 이미 인쇄된 뒤입니다.
상품 보고서, 제조 소모량, 음료 옵션은 Ordersys 카페 관리 프로그램에 들어 있으며 7일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. 더 읽기: 커피·밀크티 한 잔의 원가 계산법, 카페 재료 손실: 어떻게 재고 어디서 새는가.
몇 번의 터치로 계산, 컵 라벨·토핑 인쇄, 제조 화면 전송, POS에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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